장애인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일할 필요가 있을까?

2013. 4. 4. 00:51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일할 필요가 있을까?

 

 

일반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국가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실질적 진행은 지역 내 장애인과 관련 있는 복지기관이 대부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에서는 각자 나름의 관리 방법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소속감 증진의 방법의 하나로 장애인 일자리 단체 조끼를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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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 착용은 소속감 증진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조끼에 꼭 장애인 일자리 라는 글자를 넣어 조끼를 입고 있는 사람이 장애인임을 알려야하는지 의문이 생긴 장면이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비장애인은 장애인에 대해 생각할 때 불쌍한 사람, 모자란 사람, 심지어 병X 등 다양하게 인식하여 편견을 가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편견 없이 장애인을 대하는 비장애인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편견을 가지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위와 같은 상황인데 궂이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리며 일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아니다 '입니다.

 

장애인 일자리라는 문구 대신 다른 문구를 넣어도 소속감을 주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궂이 장애이라는 것을 알려가며 비장애인 편견적인 시선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장애인일자리 조끼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어떤 사람이라 생각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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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 없다는 의식이 우리 사회에 인식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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