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노총각과 지적 장애인 여성의 결혼생활은,,

2013. 3. 1. 07:00사회복지 & 자원봉사

 

 

 

 

 

 

 

 

 

 

 

 

 

 

 

시골 노총각과 지적장애인 여성의 결혼생활,,

 

 

 

 

지적장애인 여성과 시골 노총각의 심각한 결혼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행복이 떠오르는 결혼이라는 단어와 어두운 느낌인 심각이라는 단어가 왜 붙었는지에 대해서 지금부터 그 사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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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노총각이 결혼하게 된 사연,

 

시골 노총각은 얼굴도 훤칠하고, 농사일도 곧잘하는 노총각이었습니다.

시골 노총각에게 가장 큰 근심거리는 다름아닌 결혼,

만나는 여자는 없을 뿐더러, 선자리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이는 점점 차고, 결국 국제결혼을 생각하고 알아보던 중 돈을 받고 얼마 살지 않고 도망간 필리핀 여성과 같은 국제결혼 사기사건이 여기, 저기에서 터져났습니다. 시골 노총각은 국제결혼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다 인근 마을에 지적장애로 인해 시집을 못간 여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언제 도망칠까 걱정하면서 외국사람과 사느니, 조금 모자라지만 한국 사람과 살아겠다고 결심하고 그 여성과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지적장애인 여성 결혼하게 된 사연,

 

또래들과 함께 국민학교를 입학했지만 지적장애로 인해 학교 교육을 따라가지 못했고 결국 집에서 생활을 하게된 지적장애인 여성, 특별한 기술도, 지식도 없어서 부모님은 걱정이 많았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딸이 나이는 차는데 장애로 인해 시집을 보내기도 어려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인근 마을 노총각이 찾아와 딸과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결혼도 못할줄 알았던 딸자녀를 데리고 간다는 남자가 나타나서 그저 고마울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지적장애인 여성과 시골 노총각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골 노총각의 결혼생활,

 

지적장애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결혼을 했기에 TV에서 보던 결혼생활을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집안 일 어느정도만 해준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산이었습니다.

청소라는 것은 전혀 모르고,

상식에서 벗어난 요리로 밥상을 차리고,

농사일도 돕지 못합니다.

못하는 것이 많은 반면 잘하는 것도 있습니다.

질투,,

남편이 여자와 대화하는 것만 봐도 화를 내고 욕을 합니다.

집안에 여자자 들어오는 것을 끔찍히도 싫어합니다.

힘듭니다.

 

 

 

 

 

지적장애인 여성의 결혼생활,

 

남편이 다른 여자와 대화만 나누어도 겁이 납니다.

자기는 모자란 여자니까,

남편이 날 버릴까봐 겁이 납니다.

 

 

 

 

그렇게 시골 노총각과 지적장애인 여성 장애인은 15년 간의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0살 된 딸, 13살 된 아들이 있습니다. 모두 학교를 다니지만 또래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학습능력이 부족합니다. 둘 다 지적장애이입니다. 딸은 아직까지 두 단어 이상 말하는 것이 어렵고, 아들은 자기 기분에 따라 욕을 하거나 어머니를 때리는 등의 난폭 행동을 합니다.

집은 청소가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름이면 방안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파리가 있고,

그런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게 식사를 합니다.

아내는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처해지면 거짓말을 합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거짓말이구나,,

남편은 아내와 대화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아내는 여전히 남편이 자신을 버릴까 두렵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기에 심각한 결혼 생활이라는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는 이보다 더 복잡한 상황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가정이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는 더 인간답게, 가족답게 살 수 있을까요??

 

이 가정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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