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블럭의 존재가 무색해서 안타까운 현실,

2012. 4. 17. 07:00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점자블럭의 존재가 무색해서 안타까운 현실,

 

도로를 다니다보면 바닥에 노란색으로 올록볼록하게 만들어진 점자블럭을 흔히 볼 수 있죠~

점자블럭은 시각장애인분들이 거리를 다닐 때 점자블럭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내를 위해 만들어진 블럭입니다.

하지만 그 점자블럭은 자신의 일이 아님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로 인하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네를 10분 동안 걸어다니면서 점자블럭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궂이 망가진 점자 블럭을 찾아다니지 않고 눈에 보이는 점자블럭은 모두 한 컷씩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그렇게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고는 참 안타까웠습니다.

 

점자블럭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된 점자 블럭이 찾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점자 블럭 위에 주차된 못된 차량,

점자블럭 중 길죽한 점자블럭은 걸어가도 좋다는 표시를 하고 있는 것인데, 이래서야 어찌 걸어갈 수 있을까 싶네요~

 

 

 

 

 

올바른 점자 블럭을 찾기 힘들게 여기 저기 한 곳은 꼭 망가져있습니다 .

 

 

 

 

망가진 점자블럭,

 

 

 

 

그나마 망가지지 않은 점자블럭에는 떡하니 차가 올라와있네요~

주차된 자동차가 미끌어지지 말라고 말들어둔 점자블럭이 아닌데,

주차한 사람은 자동차 미끄럼 방지용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이건 블럭의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네요~

에휴~~

 

 

 

 

 

동네를 다니면서 딱 한곳 점자블럭이 망가지지 않은 곳이 있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마트 입구였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동네 망가진 점자블럭 일색을 돌아보고 나서 알고 지내는 시각장애인분에 "점자 블럭이 있으면 도움이 되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당연하죠, 점자 블럭 있으면 그 길로만 가면되서 좋아요~ 점자 블럭이 없으면 벽을 잡고 가거나 인도 턱을 지팡이로 확인하면서 가야해서 불편해요~" 그 대답을 듣고 나니 동네 망가진 점자블럭들이 눈앞에 아른거려 안타까웠습니다.

 

점자블럭 위로 주차하기 있기?? 없기??

망가진 점자블럭 고쳐야 하기?? 안하기??

 

답은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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