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의 육아일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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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마의 육아일기] 19개월 된 아들이 처음으로 찍은 사진,
[학마의 육아일기] 19개우러 된 아들이 처음으로 찍은 사진, 제 물건 중 가장 비싼 것이 카메라입니다. 그 카메라를 19개월 된 아들 녀석이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 것이 벌써 몇 달 전이네요,, 카메라만은 사수하겠다는 신념으로 안줬었는데, 녀석의 눈물연기가 갈수록 실감나더니 근래에는 녀석의 폭풍눈물 연기에 무장해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완전 불안한 마음이지만, 일단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바닥에 콩콩 찍는데, 제 마음이 찍히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랜즈를 손으로 막 만질 때는 제 마음이 아프게 만져지는 듯 했습니다. 그래도 줬으니 조금은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녀석이 들어서 저를 따라한다고 카메라를 눈으로 가져가기도 하고(물론 거꾸로 들었지만) 찍은 장면을 확인하듯한 lcd를 보는 시늉을 하기도 합니다.(역..
2015.05.20 -
[학마의 육아일기]_182일, 궁금한 것들이 많아지고,
[학마의 육아일기]_182일, 궁금한 것들이 많아지고, 언젠가부터 궁금해지는 것이 많아진 우리아이, 움직임이 제약된 범보 의자에 앉아서도 궁금증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습니다. 무언가 눈에 들어왔다 싶으면, 초롱초롱한 눈의 유심히 관찰을 하는가 싶더니, 또, 다른 것에 관심이 생기면, 그걸 유심히 지켜봅니다. (여러분은 지금 아빠인 저를 보면서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보는 아이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아빠를 보고 방긋 웃어주는가 싶더니, 또, 무언가 궁금한것이 생기면 그것을 보는데 정신을 집중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손으로 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귀여운 녀석, 바닥에 떨어진 치발기를 한참 보더니, 낑낑거리며, 허리를 접고 줍습니다. 그리곤, 입으로 직행.. 아따~ 요녀석, 무럭무럭 자라거라~ 녀석이 무언가..
2014.08.20 -
[학마의 육아일기]_150일, 입이 발달하다.
[학마의 육아일기]_150일, 입이 발달하다. 태어난지 150일쯤, 손가락만 빨던 모습에서 이젠 잡히는 건 뭐든지 입으로 향합니다. 주변에 무언가가 없으니, 발이라도 빨아야겠군!!!!! 지지~~ 음, 이건 뭐지,, 낼름~~낼름~~ 앙~~ 아빠 한 번 보고 손 한 번 빨고, 아빠 한 번 보고 손 한 번 빨고, 내게도 발을 내밀어줍니다. 하지만, 아빤 안빨란다~~ 사진 찍고 있는 저를 유심히 지켜봅니다. 카메라에 관심이 있어 한 번 만져보고싶은데, 욘석아~~이건 안돼!!!! 하루가 다르게 무언가를 배우고 있는 우리 아이~ 대견하네요, ㅎㅎㅎㅎ
2014.07.22 -
[학마의 육아일기]_나는야 천사!!
[학마의 육아일기]_나는야 천사!! 우리 아이 100일 상을 차리기 위해 행사 대행업체에서 100일 물품을 6만원에 대여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요즘은 돈벌이 되는 것도 여러 가지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100일 물품 대여 품목 중에서 아기 천사날개가 있어서 천사같은 우리 아이가 날개를 달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뜨랬습니다. ㅎㅎ 나는야 천사!! 천사 날개를 달아주니 하늘로 날아갈 발구르기를 합니다. ㅎㅎ 읏차~ 날아보자~~ 추천 감사합니다. 나는야 천사 뒤집기도 못하는 우리아이, 아직 날기에는 무리인듯 합니다. ㅎㅎㅎㅎ 나는야 천사 하늘로 날지는 못하지만 이불 위에서 슈퍼맨 포즈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 귀여워!! 나는야 천사 날개도 달았겠다 정말 한 번 날아봅니다. ㅎㅎ (착한 사람 눈에..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