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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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마의 육아일기]_형제, 신세계를 경험하다!!
[학마의 육아일기]_형제, 신세계를 경험하다!! 5살, 3살의 두 아들(이라고 쓰고 똥강아지라고 읽는)들과 식당을 갈라치면 핸드폰이나 패드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영상을 최대한 멀리하기 위해 집에 TV도 없는데, 식당을 갈 때는 꼭 챙겨갑니다. 두 똥강아지, 분위가 좋을 때는 밥 잘먹고, 둘이 잘 노는데, 그렇지 않을 때는 식당 테이블을 투어하면서 수저통에 있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다꺼내거나 이곳 저곳을 띄어다니고, 땅에 떨어진 것에 관심을 가지는 등 식당이 집이라고 인지하는 능력을 발동됩니다. 그럼 저는 '이놈!!'신공을 구현하게 되죠~ 그럼 녀석들은 금새 아카데미 남우주연급 연기가 펼쳐집니다. 울고, 삐지는 연기~~ 눈물을 뚝뚝 훌려가면서 훌륭히 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
2017.09.19 -
[학마의 육아일기]_형제의 귀여운 뽀뽀
[학마의 육아일기]_형제의 귀여운 뽀뽀 아이들 뽀뽀하는 모습이 예뻐서 가끔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 청개구리 같은 것이, 시키면 잘 안합니다. ㅋㅋ 그러다 한 번 해도, 카메라 잘 담겨지지 않고..ㅠㅠ 그러다가, 며칠전에 재미있는 구성의 사진이 담겨져, 이야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 글은 아이들 사진을 보면서 웃고, 각색하면서 웃고, 또, 이렇게 글을 쓰면서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먼 훗날, 녀석들이 보면 얼마나 징그러워할까....라는 생각에.. 사악한 미소가...ㅎㅎㅎㅎ
2017.09.11 -
[학마의 육아일기]_신생아 열꽃 극복하기.
[학마의 육아일기]_신생아 열꽃 극복하기, 둘째녀석이 열꽃이 피었습니다. 이런건 왜 생기는지, 속상하게 말이죠,, 에궁~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녀석의 얼굴에 무언가 울긋불긋 나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썩 편치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몇 개 안보이더니, 어느순간부터 얼굴 전체로 여드름 같은 열꽃이 피어버렸네요, 여름이라 더워서 그런가,,, 그래도 잘자고, 잘먹고, 잘싸고, 잘우는 아들,, 일단 태어나서부터 효자네요, ㅋㄷ 얼굴에 열꽃이 확 올랐을 때, 그때부터 창문을 열어두고, 서늘한 온도를 유지시켰습니다. 그전에는 최대한 따스하게 했었는데, 열꽃이 핀 이상 따스함을 유지하기보단 최대한 서늘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뭐, 첫째를 키워보고 생긴 노하우라고나 할까요. ㅋ 최대한 서늘하게 방 ..
2015.05.23 -
[학마의 육아일기] 19개월 된 아들이 처음으로 찍은 사진,
[학마의 육아일기] 19개우러 된 아들이 처음으로 찍은 사진, 제 물건 중 가장 비싼 것이 카메라입니다. 그 카메라를 19개월 된 아들 녀석이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 것이 벌써 몇 달 전이네요,, 카메라만은 사수하겠다는 신념으로 안줬었는데, 녀석의 눈물연기가 갈수록 실감나더니 근래에는 녀석의 폭풍눈물 연기에 무장해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완전 불안한 마음이지만, 일단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바닥에 콩콩 찍는데, 제 마음이 찍히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랜즈를 손으로 막 만질 때는 제 마음이 아프게 만져지는 듯 했습니다. 그래도 줬으니 조금은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녀석이 들어서 저를 따라한다고 카메라를 눈으로 가져가기도 하고(물론 거꾸로 들었지만) 찍은 장면을 확인하듯한 lcd를 보는 시늉을 하기도 합니다.(역..
2015.05.20 -
보는 사람들도 기분좋게 만드는 아이들
문경대탐험보는 사람들도 기분좋게 만드는 아이들 산새가 험하고 길이 멀어 새들도 쉬어 간다는 문경새재를 다녀왔습니다. 문경새재 과거길을 걷는동안 아이들끼서 서로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도 기분 좋게만들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는 사람들도 기분 좋게 만드는 아이들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가는 날에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것이 걷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 문경새재 초입에 있는 연못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문경새재로 많이들 오셨나봅니다. 연못에 있는 금붕어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 문경새재 과거길을 걷다가 만난 아이들입니다. 자기들끼리 결승점을 정하고 몇 번씩 달리기를 하며 순위를 정하..
2011.10.03 -
꼬마 왕자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책
꼬마 왕자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책 저랑 29살 차이나는 올해 나이 2살인 사촌 동생과 함께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요녀석이 얼마나 귀여운지 깨물어주고싶었습니다. 귀여운 우리 꼬마 왕자님과 함께한 산책중에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각색을 해보았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뾱뾱거리는 신발을 신고 마을을 이리 저리 다니던 우리 왕자님덕분에 온 동네가 뾱! 뾱~! 뾱~~♬ 거리는 아름다운 소리로 신이 났었습니다. 아옹~귀여운녀석~~ >.< 꼬마 왕자님 덕분에 참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________________^ 이렇게 미소가 지어지셨나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글쓴이에게 큰 힘이된답니다.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