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
저는 인구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골에서 생활하다보면 아파트 빼곡한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여러 가지 볼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아침 출근길에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
시골 인구감소의 실태를 보여주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후닥닥 휴대폰을 꺼내들어 몇 컷 찍었습니다.
평범한 대문입니다.
도둑이 들지 모르니 튼튼한 자물쇠로 잠가두었습니다.
이제 집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대문의 모양으로 봐서 일반 양옥으로 추정되기는 합니다만,,,,,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
대문만 덩그러니 있고, 집은 모두 허물어버린 상황입니다. ㅋㅋㅋ
이게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일까 싶을수도 있지만,
대문 안쪽을 자세히 보면 충분히 이해하실겁니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
집 건물은 모두 허물었고 그 자리를 밭으로 활용하는 모습,,ㅋㄷ
이곳은 지역 내에서도 가장 번화한 마을이지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다보니 새로이 집을 지을 필요가 없는 상황며, 그러다보니 집 보다는 생산적인 밭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집터에 집 대신 밭을 일궈 놓는 시골의 모습,
개인적으로 시골 인구가 줄어드는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핸드폰 카메라도 참 좋네요, 역광삘이었는데 이런 햇살로 나와주다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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