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와 장난을 좋아하는 모델,
학마
2012. 5. 31. 07:00
사진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와 장난을 좋아하는 모델
햇살 뜨겁던 날 함께 나들이 나온 분이 야외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자 번뜩 드는 생각이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것을 눈치채셨는지 저를 보더니 한 번 웃으시더군요, ㅎㅎ
1998년 알폰소 쿠아론의 위대한 유산 중,
네, 제가 떠올린 장면은 바로 이장면이었습니다. ㅎㅎㅎ
사진을 찍는 저를 보곤 한 번 웃어주시더니 다시 물을 마십니다.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고,,,
갑자기 고개를 들어 저를 향해 물 세례를 주시더군요,
날쌘 학마, 피했드랬죠, ㅋㄷ
물을 뿌리면서 웃는 사람과
그 모습을 찍으며 웃는 사람
장난꾸러기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덕분에 서로 웃었습니다.
돈도 안들고 웃을일은 따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웃는 것에 인색한 것 같습니다.
돈 안들이고 행복해지는 방법, 그것이 웃음이라 생각합니다.
자주 웃고 웃어서 행복해지는 날 되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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