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시골 마을의 장날, 좁은 도로의 위험한 모습,

학마 2012. 4. 27. 07:00
 

 

 

 

 

 

 

 

 

 

 

 

 

 

 

 

 

시골 마을의 장날, 좁은 도로의 위험한 모습,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끝자리가 1일과 6일날 장이 열립니다.  

장날이면,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하지만

동네의 좁은 도로가 위험(?)해지기도 합니다.

 

꾸~~욱~~

 

인도위로 올라와있는 상점들의 판매물품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차도로 다닐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차가 다니는 길로 사람이 다니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험한 일인것이죠~

 

사실 이부분은 장날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책이 필요한데,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장날 트럭을 인도와 도로 사이에 주차를 한 덕분에 길이 꽉~ 막혀버렸습니다.

덕분에 상당히 오랜 시간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한참을 이 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막힘 현상이 해결되지 않자 앞에 있던 차들이 차를 돌려서 나가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탔던 차는 큰 버스였는데, 이 좁은 길에서 돌리기가 어려워 비상등을 켜고 후진해서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구요~

 

ㅡ.ㅡ;;

 

 

 

 

 

 

그렇게 차를 돌리고 나오는데 완전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앞서가던 승용차가 도로위에 정차를 하더니 운전하던 분이 내려서는 옆 상점으로 볼일보러 들어가는 것 입니다.

헐~~

오늘 가지가지들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좁은 도로,

인도에 나와있는 상점 판매물품

인도와 도로 사이 주차,

도로 주차,

 

이런 일들이 시골 마을의 시장에서는 쉽사리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복잡하고 위험한 것을 알지만 항상 그래왔던것이기에 사람들도 신경질을 내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

 

마음같아서는 차 없는 길로 만들어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정차 금지, 인도 침범 금지 등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국회의원이 새로 뽑혔으니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을 추진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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