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상도

풍경이 아름다운 남장사

학마 2011. 8. 29. 07:03














풍경이 아름다운 남장사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는 풍경이 아름다운 남장사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얼마전에는 공주의 남자라는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많은 설명보다 함께 풍경이 아름다운 남장사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더운 여름날이었지만 푸른 나무들이 만들어준 자연 터널과 오른쪽으로 계곡이 흐르기때문에 시원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습니다.






▲ 숲이 만들어주는 터널을 5분정도 걸어가다보면 볼 수 있는 노악산 남장사의 일주문






▲ 일주문을 지나면 곧 남장사의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같은 극락보전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지나가는길에 재미있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저의 눈에는 북을 치는 천사로 보이는데 얼굴은 남자입니다. 근데 왜 옷은 치마일까요? 설마 저 얼굴이 여자인걸까요? 답은 저도 찾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름을 정하자면 "치마 입은 남자 천사의 북소리"로 정했습니다.






▲ 치마 입은 남자 천사의 북소리를 지나면 한국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돌담 위의 장독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보광전에는 특이하게 야자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보물 제922호인 남장사 보광전 목각탱과 보물 제990호인 남장사 철불좌상이 모셔져있습니다.








▲ 바람이 들려주는 풍경소리를 남장사에서 듣고 있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찌링~~찌링~~"








▲ 보광전을 보고 왼쪽으로 더 들어간다면 많은 소원돌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소원돌들을 지나 조금만 더 걸어가면 작은 부처님을 엄청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남장사로 갔던 날이 많이 더워 짜증이 절로 나는 그런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남장사를 한 번 둘러보고 또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고나니 짜증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싹 없어졌습니다. 

남장사로 가는 길에는 깨끗한 계곡이 흐르고 있어 발을  담그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시원한 나무 터널이 있어 여름에도 자연바람을 맞을 수 있어 여름의 여행이나 산책을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남장사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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