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충청도(43)
-
파란 하늘과 하얀 논, 그리고 느티나무의 조화
파란 하늘과 하얀 논, 그리고 느티나무의 조화보은군의 마로면 원정리에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2011년 가을에 이곳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껴보았는데, 며친 전 겨울의 경치가 궁금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파란 하늘, 하얀 논, 한그루의 느티나무가 주는 즐거움을 만났습니다. 가을에 이곳에 방문했을 때에는 놀러온 가족, 사진 동호회 사람들이 있으셔서 분주했는데 겨울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고요한~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름한점 없이 파란 하늘과 이곳 원정리의 경치가 보기좋아서 이길을 따라서 뽀득뽀득 거리면서 걸어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쁜 날이었습니다. 마로면 원정리 겨울 풍경, 마로면 원정리 겨울 풍경, 마로면 원정리 겨울 풍경, 마로면 원정리 ..
2012.02.15 -
시골 솔밭으로의 즐거운 겨울 산책
시골 솔밭으로의 즐거운 겨울 산책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라는 작은 마을에 아름다운 솔밭이 있습니다. 얼마전 눈이 내려 그곳 설경이 보고왔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으며 마을을 산책했었는데 눈내린 솔밭과 시골풍경이 예뻐서 걷는 기분이 좋은 산책이었습니다. 마을 입구의 눈에 덮혀있는 경운기, 지금은 눈밭에서 쉬고있지만 날씨가 풀리면 곧 털털털 거리면서 논, 밭을 누비겠죠??ㅎㅎ 마을의 눈 쌓인 소나무와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의 색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빛이 사진에 보이는 것을 좋아해서 일부러 이런 사진을 찍으려고 한답니다. (덕분에 렌즈 후드는 집 어딘가에 굴러다닌답니다.) 마을 산책은 솔밭으로 발길이 향하고 있습니다. 눈 내린 임한리 솔밭, 눈 내린 임한리 솔밭, 눈 내린 임한리 솔밭,..
2012.02.13 -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수리티재로의 첫 출사
보은탐험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수리티재로의 첫 출사 제가 살고 있는 보은 수리티재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장소가 있다는 사실을 며칠 전에야 알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수리티재의 일출이 그렇게 멋있다고 하는데 당장 안가볼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일출 시간을 확인하고 처음 가는 장소인지라 일찍 준비하고 출발했습니다. (※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찾기 어려울 것 같아 아래에 안내해두었습니다.) 1. 사진 오른쪽에 철탑이 보이면 곧 주차를 해야합니다. 주차 장소는 왼쪽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 주차를 하고 산쪽을 보면 길이 보입니다. 그 길로 5분가량 올라가면 철조망으로 막아둔 철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그곳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사람들의 발이 만들어둔 오솔길이 보입니다. 그길로..
2012.01.16 -
속리산 법주사에 눈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
보은탐험 속리산 법주사에 눈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 2012년 새 해 첫날을 축하해주는 듯 펑펑펑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감수성 충만한 저이기에 함박눈이 내리는데 맞아주지 않을 수 없어 속리산 법주사로 눈 맞으러 갔습니다. 속리산 법수사에 눈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겠습니다. 법주사로 가는 길, 법주사로 가는 길, 법주사로 가는 길, 법주사로 가는 길, 법주사의 대표 불상, 금동미륵대불 법주사에서 포즈를 취하는 관광객, 국보 제 64호 법주사 석연지, 국보 제 55호 법주사 팔상전, 국보 제 55호 법주사 팔상전, 법주사 눈내리는 풍경,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법주사 눈내리는 풍경, 법주사 눈내리는 풍경, 법주사 눈내리는 풍경, 법주사 눈내리는 풍경, 법주사에 쌓여진 소원 돌탑, 2012년 모두들 대박나..
2012.01.02 -
보은 버스 터미널의 시골 모습
보은탐험 시골 버스 터미널로의 과거 여행 개인 차를 이용하고부터는 시외버스를 타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동네 버스를 타게되었는데 40분간 버스 시간이 남아,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새삼스럽게 그곳의 풍경이 정겹게 다가와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꾸욱~ 눌러보세요~ 숫자가 변한답니다. ㅎㅎ 충북 보은군의 시외버스 터미널, 겉에서 봐도 오래된 낡은 건물로 벽에 붙어있는 색바랜 현수막, 녹슬은 컨테이너, 다방 가판들이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듯해서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낡은 터미널 안의 문을 열자마자 담아본 모습입니다. 인구가 많지 않은 마을로 토요일이지만 시외버스 터미널은 한산하였습니다. 반대편에서도 전체의 모습을 담아보았는데, 역시나 좁고 사람이 많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표를 판매하는 사..
2011.12.18 -
보은 사람들이 법주사보다 자주 찾는 삼년산성
보은탐험 보은 사람들이 법주사보다 자주 찾는 삼년산성 충북 보은은 법주사, 문장대, 정2품송 등이 관광지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곳 말고도 보은에는 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특히 신라시대 돌로 쌓은 삼년산성이라는 역사 깊은 산성은 충분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산성이며, 더불어 1시간 30분이면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산책하기에 좋기 때문에 보은 사람들에게는 산책코스, 초등학교 소풍 코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삼년산성(三年山成) 사적 제235호 소재지 : 충청복도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삼년산성은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에 축조되었고, 소지마립간 8년(486)에 아찬 실죽이 일선군(一善郡) 장정 3천명을 동원해 대규모로 수리하였습니다. 삼국사기에는 축성을 시작..
2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