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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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_아빠가 안티???
아빠가 안티?? 퇴근하자마자 아이를 보러 병으으로 달려갔습니다. 곤~~~히 잠들어있는 우리아이~ 아이의 표정변화가 예뻐서 이리~저리~ 살펴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셔터소리에 아이가 인상을 찌푸리기 시작합니다. 자는거 깨워서 미안,~~~ 그래도, 인상쓰는 것이 이리도 예쁠수있는지,, 인상쓰는 모습이 예뻐서 더 보고 싶었지만, 아이가 우는 것도 편치 않아 사진을 잠시 쉬어봅니다. 언제 인상을 썼냐는듯, 다시 곤~~히~~잠들었습니다. 아옹~~ 귀여워~~~ㅎㅎㅎ 잠든 아이의 모습을 하나씩 뜯어보았습니다. 입을 오물오물 거리는 모습이 참 예쁜데, 입 꽉~다물고 잠들어 있는 모습도 참 예쁘더군요, ㅎㅎ 다섯발가락, 언제나 봐도 귀여운 발가락, 발바닥, 아~~~~우리 아이 발바닥이지만, 너무 귀엽습니다. 아직 곳곳에..
2013.11.21 -
[육아일기]_눈, 코, 입, 손, 발이 어찌나 예쁜지,
우리 아이가 태어난지 3일째, 눈, 코, 입, 손, 발이 어찌나 예쁜지, 잠도 어쩜 이렇게 예쁘고, 귀엽게 자는지, 그동안 많은 아기를 봤었지만, 이렇게 사랑스럽고 예쁜 아기를 본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모든 엄마와 아빠는 본인들의 아이에게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겠죠, ㅎ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손가락이 5개가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그 당연한 것에 감사했습니다. 손가락이 5개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손가락이 길게길게 예쁘기도 합니다. 제가 손가락이 길거든요, 조~~오~~타~~ ㅎㅎ 발가락이 5개인 것에도 감사합니다. 거기다 이렇게 귀엽게 생기기까지 했습니다. 발가락이 꼬물거리며 움직이는 것이 당연한데, 그것 역시 신기하고, 또, 감사합니다. ㅎ 오물오물 입을 낼름거리며, 밥달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
2013.11.18 -
[육아일기]_우리 아이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하루,
우리 아이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하루, 2013년 11월 8일 17시 56분,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엄마가 되었고, 엄마는 할머니가, 그리고 할머니는 증조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플 우리 아이 덕분에 가족들의 직함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태어난지 하루, 어쩜 우는 것도 이리 예쁜지, 아앙~아앙~~ 울고, 입을 오물오물 거리고, 손과 발은 꼼찌락 거리는 것이 마냥 신기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요래 조그마한 우리아리, 그래도 할껀 다합니다. 하품도 하고, 잠도 자고, 콧물도 흘리고, 또, 또, 또,,,, 암튼 할껀 다합니다. 태어난지 1일, 벌써 아빠를 알아보는건가?? 아이는 태어나면 시력이 좋지 않아 사물의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눈동자가..
2013.11.16 -
[37주]_건강하게 만나자~!!
37주, 이제 곧 볼 수 있는 우리 아이, 건강하게 만나자~!! 건강하게 쿵쾅쿵쾅 거리는 심장, 의사 : 정상입니다. 꾸~~욱 우리 아이 머리크기, 의사가 머리가 크답니다. ㅋ 저를 닮았나봅니다. 어렸을때 부터 머리크기는 자신있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우리 아이의 다리 길이, 다리가 평균 이상으로 매우 길답니다. 저를 닮았나봅니다. 학창시절부터 교내에서 다리가 가장 길었거든요, ㅋㅋ 우리 아이의 얼굴, 이제 며칠 있으면 만날 수 있는 우리 아이의 얼굴입니다. 어릴때 머리가 크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그걸 우리 아이가 닮았답니다. 아이는 싫어할지 모르지만, 저는 그것 자체가 왜 이리 좋은 것인지, ㅋ 다리가 길다는 이야기도, 저를 너무나 기분 좋게 해주는 말이었습니다. 씨도둑은 못한다고 하더니,..
2013.11.07 -
[임신 7주]_7주된 몽수기의 심장소리는 "쿵쾅쿵쾅"
7주된 몽수기의 심장소리는 "쿵쾅쿵쾅" 마눌느님과 산부인과에 다녀왔습니다. 4주차 임신을 확인할 때 같이 가지 못했는데 7주차때는 함께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먼저 온 임산부와 남편들이 검사(진료?)를 받기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초조한 마음으로 마눌느님과 대기실 의자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간호사가 마눌느님 이름을 불러 함께 진료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은 제게 기적같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쿵쾅쿵쾅쿵쾅쿵쾅~~ 제 아이의 심장소리~ 1.5cm 태아가 살아있음을 알리는 소리, 쿵쾅쿵쾅~ 듣고있나요?? (자동 재생을 했기때문에 스피커를 켜면 들을 수 있습니다.) 제 아이의 기적같은 심장소리,, 아이의 심장이 빠르게 쿵쾅거리는 것을 듣고있노라니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2013.04.10 -
내 생에 가장 큰 기쁨, 우리 아이의 태명을 지어봅니다.
내 생에 가장 큰 기쁨, 우리 아이의 태명을 지어봅니다. 마눌느님의 임신 소식을 듣고 마눌느님과 아이의 태명을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인터넷에 태명을 찾아보기도 하고, 알고 있는 태명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또, 우리와 관련 있는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태명을 뭐로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인터넷에 태명에 대해서 알아보니 참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확~ 띄었던 내용이 있었는데, 바로 머리가 똑똑해진다는 태명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 내용에 관심이 있을 것 같아 똑똑해지는 태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아의 달팽이관에는 16,000여개의 유모세포가 잇는데 이 유모세포는 감지한 소리를 전기펄스로 바꿔 청신경으로 보내는 일을 하는데 된소리(ㅃ, ㄸ, ㅆ, ㅉ, ㄲ)..
201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