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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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_순간 표정 변화의 달인,
순간 표정 변화의 달인, 태어난지 60쯤, 순간 표정 변화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듯한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가 싶더니, 울음을 슬슬 장전합니다. 곧, 울겠구나! 울면 안아줘야지~ 라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끝! 장전했던 울음기운이 슬그머니 사라지며, 울음 장전한걸 잊은듯 금새 얼굴에 웃음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씽긋~ 울음을 잊은듯, 씽긋 웃어줍니다. 울면 안아줄 마음이었는데, 아이가 웃는 모습에 저도 웃습니다. ㅎㅎ 끝! 추천 감사합니다. 웃어주는가 싶더니, 하품을 합니다. 그래, 그럼 재워줄께~라며, 바운서를 살짝 흔들어봅니다. 끝! 바운서를 흔들어주자마자 울음을 터뜨립니다. 아빠가 안아줄께,~ 끝! 안아주려하자, 언제 울었느냐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저를 바라봅니다. 그래, 놀..
2014.02.19 -
[육아일기]_좀 울어도 될까요?
좀 울어도 될까요? 오늘은 아내가 핸드폰으로 순간 포착한 모습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중 단연 베스트는 울기 직전 입꼬리가 내려간 모습입니다. 울듯, 말듯, 하면서 양쪽 입꼬리가 내려가는가 하더니, 곧 울어버리죠, 좀 울어도 될까요? 이 표정을 보고있으면, 아내와 저는 귀여워하면서 한참을 즐거워합니다. 아이는 울고, 부모는 웃고,,;;;;ㅋㄷㅋㄷ 추천 감사합니다. 태어난지 30일쯤 되면 팔베개쯤은 다들 하죠? 별뜻 없이 자연스럽게 나온 모습일텐데, 어른들이 보기에는 팔베개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 한참을 웃었습니다. 제가 사진기를 들고 대기하고 있으면, 이런 표정을 잘 안짓더니, 아내와 둘이 있을때는 이런 귀요미 포즈를 보여주는 덕분에 화질이 살짝 지직거리네요, 언젠가 고화질로 포착해보겠습니다. ㅋㄷㅋㄷ..
2014.02.18 -
[육아일기]_잠든 아이 괴롭히기?
잠든아이 괴롭히기?? 쌔근쌔근 잠들어 있는 아이를 보면, 앙증맞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천사같고, 그렇습니다. 그런 잠든 아이를 보면 흔적을 남겨두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 카메라를 들게 됩니다. 가제 손수건의 용도는? 패션아이템! 며칠 전 50일 촬영을 스튜디오에서 했는데, 그때 유심히 보니, 모자에 따라서 느낌이 확연히 달랐던 것이 기억에 남아 가제 손수건으로 도전해봤습니다. ㅎㅎ 잠든 아이를 깨우지 않고 패션 아이템인 가제 손수건을 착용시기키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와 같은 고난이도의 기술이기에 다양한 포즈를 구사하지는 못했습니다. 머리에 가제 손수건 하나 씌운 것 뿐인데 너무 귀엽게 나왔네요, ㅋㄷ 다음에는 다른걸로도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얼굴쪽에 자극을 주니까 아이가 깰 것 같은 ..
2014.01.15 -
[육아일기]_엎드려서 고개 들기 도전!!
엎드려서 고개 들기 도전!! 태어난지 55일, 요즘 목에 힘이 늘고 있다는 걸 하루하루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엎드려서 고개 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도전, 엎드려서 고개 들기!!!!! 주먹을 불끈 쥐고 성공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아이,ㅎㅎㅎ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1단계, 엎드려 놓기, 항상 천장만 보고 눕다가, 바닥을 보고 눕자 어색함이 감돕니다. 2단계, 고개 들어보라고 요란떨기, 아이는 울음을 장전하고 있는데, 엄마와 아빠라는 사람은 고개좀 들어 보라며 이쪽~저쪽에서 소리지릅니다. 아빠가 미안,, ㅡ.ㅡ;; 3단계, 응원하기, 아이가 낑낑거리며 고개를 들려고 합니다. 아이의 아빠와 엄마는 "어~" "어~~~" "어~~~~~든다. 들어~~" 라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 . . . 아빠가 다시..
2014.01.10 -
[육아일기]_천사의 일상, 자고, 먹고, 울고,
천사의 일상, 자고, 먹고, 울고, 쌔근쌔근 잠들어있는 천사같은 우리아이, 태어난지 45일째, 먹고, 자고, 싸고, 우는 것이 일상입니다. 그렇게 곤히 잠들어있다가도, 배꼽시계가 신호를 보내면 얼굴에 변화가 생깁니다. 슬슬 깰때가 되었다는 증거, 인상을 쓰기, 하품 하기, 평안한 모습 하기를 3~4차례 반복하면, 깰때가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ㅎㅎ 그리고 곧 맘마를 줘야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추천 감사합니다. 배고픈지 알아보는 방법, 입술주변에 자극주기, 아이가 배가 고플 때 입술 주변에 자극을 주면, 자극받는 방향으로 입을 벌리며, 따라옵니다. 개인적으로 자극받는 방향으로 따라오는 입이 너무 예뻐서 장난을 치곤합니다. 배고파요?? 배고플때 손을 입주변을 가져가면 어김 없이 입을 벌리는 우리아이, 우유가 ..
2014.01.03 -
[육아일기]_초보아빠, 태열때문에 당황하셨어요~
초보아빠,태열때문에 당황하셨어요~ 초보아빠,태열때문에 당황하셨어요~ 아기피부라는 말만 들었지, 아기여드름은 들어본적이 없는데, 아이가 조리원에서 나오고 며칠이 지나서 얼굴에 좁쌀만한 여드름이 나타나더군요, 알보고니, 그게 태열증상이었습니다. 어른들은 "애기들은 다 그런거다.", "괜찮아질거다" 라고 말을 하는데, 아이를 보고있는 초보아빠인 저는 마냥 걱정입니다. 덕분에 태열에 대해서 이곳~저곳으로 검색을 해보았고, 답은 보습, 청결, 시간이라는 결론에 도출하였습니다. 그렇게 여러 사람들이 보습과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건소에 물어보았더니, 역시나 보습이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기생오라비로 변신해볼까~? 아이가 놀고있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아이 엄마가 "우리아이 기..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