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세상(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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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채팅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인터넷을 하다 문득 처음 PC통신을 접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1997년 고등학교 1학년 때 PC통신을 처음 접했었다. (친구의 꼬임에 넘어간것이다.ㅋ) 파란 화면에 하얀색을 글씨였다.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등이 유로 서비스였고 키텔, 에듀넷, 지방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등은 무료 서비스였다. 지금은 인터넷 전용선이 따로 있지만 그때는 전화선을 컴퓨터와 연결해야 PC통신을 할 수 있었다. PC통신과 전화선을 함께 씀으로 PC통신을 사용할 때에는 전화를 사용할 수 없었다. 내가 PC통신을 하면 엄마는 전화가 되지 않아 엄청 싫어했던 기억이 난다. ㅋ 처음 PC통신을 접하게 된 나에게 친구놈이 통신상으로 여자를 한 명 소해시켜 주었었다. "야 오늘 메일 갈꺼니까 잘해봐" 학교마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일..
2011.05.20 -
장애인의 날이 없어져야하는 이유
4월은 장애인의 달이라고 부른다. 또 4월 20일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가 공식으로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였다. 왜?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가 왜 필요한가? 국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얕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을 볼 때에 장애인 비장애인이라는 편견 없이 그냥 사람으로 본다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거나 얕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냥 똑같은 사람이니까! [출처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그런 시대에는 "장애인의 날"이란 것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편견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의 ..
2011.04.27 -
우리에게 언제나 아낌없이주는 부모님
누군가가 내게 매달 백만원을 준다면 난 쓰기 바쁠 것이다. 무엇을 살까? 어디에 쓸까? 나를 위해 쓸 생각만 할것이다. 이런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이 적은 돈으로 한달을 생활하며, 그것을 쪼개고 쪼개어 돈을 모으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7월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노령연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있다. 재산에따라 차등으로 지급되지만 대부분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90,000원을 받고있다. 또한 노령으로 일을 하지못하고, 재산이 없고, 자녀의 지원이 없는분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로 선정되어 1인기준 100,000원에서 300,000원의 수급비를 지원받는다. 우리나라의 많은 어르신들이 노령연금과 수급비용으로 생활을 한다. 모두 최대한으로 합친다해도 400,000원을 넘지못한..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