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누가 만드는 것입니까?

2011. 6. 8. 07:00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등록금 내려달라는 소리가 온 나라에서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김제동씨가 젊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20대 투표율이 50%가 되면 반값 등록금이 가능해지고, 100%가 되면 무상으로 다닐 수 있다.", "어느 당이든 여러분한테 표를 많이 받은 당은 그 표를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므로 정치가 젊음을 굴리게 하지 말고, 젊음이 정치를 굴릴 수 있게 하자"라고 했다고 합니다. 투표하는 날을 그저 노는 날로만 생각하는 많은 젊은층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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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제동씨의 발언을 듣고 지난 2월 종영된 프레지던트 드라마가 떠올랐습니다. 너무나 명언이었기에 소개합니다. 




대통령은 누가 만듭니까?
그야 국민이죠
지성인 답게 이야기 하세요. 정말 국민입니까?
틀렸씁니다. 대톨령은 투표하는 국민들이 만드는 것 입니다. 
세상에 어느 정치인이 표도 주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발로 뜁니까?
다들이 말은 번지르르하게 합니다. 청년실업 해소, 청년일자리 몇십만개 창출 그러나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
왜 그럴까요?
젊은층이 정치를 혐오하기 때문입니다. 투표안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못배우고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지팡이 짚고 버스타고 읍내에 나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때 지성인을 자처하는 젊은층은 애인 팔짱끼고 산으로 강으로 놀러가지 않았습니까?
영어사전은 찢어먹으면서 선거공고에는 눈길을 주지도 않았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받지 못합니다.
투표를 하지 않는 계층은 결코 보호받지 못합니다. 투표하십시요


- 프레지던트 발췌-





정치의 꽃은 투표입니다. 정치의 꽃인 투표는 국민들에게 보장된 대단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보장된 권리는 쳐다보지않고 안일했던 젊은층은 이제는 보장된 권리를 신중히 행사함으로 힘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젊은층은 그동안 투표를 외면했지만 아직 투표의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표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그것을 가지고 자신에게 투표할 것을 호소할 것입니다. 젊은층을 위한 정책은 젊은층의 고귀한 투표에서 오는 것입니다.
정치인들의 진정성 있는 공약을 가지고 국민들이 고민하고 토의하여 고귀한 권리를 행사함으로 국민들의 위한 정책들로 가득한 우리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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