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의 독서]_자신 믿음을 지지 하는 '바보 빅터'

2014. 8. 27. 07:00Movie & Book

[학마의 독서]_자신 믿음을 지지 하는 '바보 빅터'

 

내가 샀었나?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았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책,

어느순간부터인가 책꽂이에 꽂혀 있어, 책장에 있다는 것만 알았던 책을 무슨 변덕이었는지 몰라도 꺼내들었습니다.

 

그 이후 세 시간 동안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 호아킴 데 포사다의 '바보 빅터'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는 너무나도 유명한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로 궂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호아킴만 써 넣어도 다음 글자가 완성되는 그정도로 유명한,,)

아무튼 전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바보 빅터를 읽고는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몇 장을 넘길 때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장면의 주인공이 또래에게 바보취급 당하는 장면들이 겹쳐서 떠올라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읽었고, 후반부로 가면서부터는 포레스트 검프와 스토리는 다르지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유사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바보 빅터의 첫 페이지_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 / 안톤 체흡

 

첫 장에서 나오는 구절인데,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줄인다면, 이 문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의 주인공인 두 남녀인 빅터와 로라, 이들은 시작부터 남들이 만들어준 기준에 의해 자신은 바보이고 못난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 둘은 살아갑니다.

 

 

 

 

 

 

포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선택,

 

책 중반부의 소제목인데, 이 책을 두 단어로 축약한다면 그 중 하나는 포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하나는 위에 설명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빅터와 로라는 몇 차례 도전을 하지만, 이내 포기를 하고 살아갑니다.

에당초 바보와 못난이었기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 어느 순간 빅터와 로라는 알게 됩니다.

자신이 바보가 된 것은 남이 만들어 놓은 기준을 자신의 기준인 것 마냥 믿었기 때문이란 것을,

자신이 못난이가 된 것은 가족의(아버지의 사랑이) 기준을 자신의 잣대인 것 마냥 믿었기 대문이란 것을,

그것을 깨닫기 위해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이후 그들은 자신의 믿음을 향해 달려가며, 그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보여주며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마지막장을 덥고,

나는 나를 얼마나 믿고,

또, 그에 대해 얼마나 열심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호아킴 데 포사다의 바보 빅터는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것에 대한 열렬한 지지와 격려를 끊임 없이 해주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하며, 마무리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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