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_추억이 담겨져 있는 앨범

2013. 12. 3. 07:00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다음뷰]_추억이 담겨져 있는 앨범

 

2009년 블로그를 개설하였으나 2011년 처음으로 포스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블로그를 통해서 나의 이야기를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2013년 저의 블로그를 보면 몇 가지의 주제로 나눠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여행과 사진,

 

 

사진으로 세상을 즐긴다는 모토로 블로그를 운영했기에 90% 이상이 여행과 사진과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여행을 하기도 하고, 여행을 한 것을 포스팅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일부러 나가기도 하고, 찍은 사진을 포스팅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블로그 생활이 반복하다보니 움직이는 것 싫어하던 제가 어느새 자주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있었고, 덕분에 지금의 아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음 올해 블로그 주제는 "응치"였습니다. 

 

 

2012년 부터 2013년 까지 함께 생활한 응치, 녀석과 친해는 과정을 주로 포스팅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응가를 자주하던 응치,(그래서 응치라 불렀었죠,)

처음에는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했는데, 어느순간 내 손에서 왔다~갔다하면서 놀던 응치,

냄새를 기억하기 위해 내 손을 햟아서 자신을 가시에 기억시키던 응치,

개인 0사정상 다른 분에게 입양을 보냈는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제는 결혼생활입니다.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 결혼하면서 아저씨 배가 되는 모습, 아내의 요리, 집들이 등 신혼생활의 모습들의 포스팅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신혼생활의 포스팅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주제에 있습니다.

 

 

 

 

아내의 임신, "우리 몽수기~"

 

 

신혼생활의 포스팅이 길지 못했던 이유는 아내의 임신이었습니다.

생명의 신비, 아내가 임신을 하고부터 제 삶은 임산부를 보호하는 삶이었고, 삶이 그렇기에 포스팅의 주제도 임신과 관련된 주제였습니다.

 

 

 

마지막 주제는 앞으로도 쭈~욱~ 주제일수 밖에 없는 육아입니다.

 

 

11월 8일 세상의 빛을 본 우리 아이~

앞으로 저의 영원한 주제가 될 우리 아이,

웃는 것이 사랑스럽고, 우는 것이 사랑스럽고, 자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눈뜬 모습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

지금도 육아에 밖에 관심이 없고, 앞으로도 육아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이 될 예정입니다. 

 

 

 

 

블로그 운영에서 가장 기뻤떤 순간,  

 

 

 

 

2013년 3월 베스트 블로거로 선정되어 일명 황금펜을 달았습니다.

2011년 블로그를 시작하고 막연하게 황금펜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제가 황금펜이 된것입니다.

동생이 오래 전부터 황금펜을 달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랑질 했었는데, 그 자랑질도 끝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부족한 저를 황금펜으로 선정해주신 다음뷰 베스트 블로거 선정위원님들 감사합니다.

 

 

 

 

이번 회고전을 포스팅하면서 2013년 블로그를 살펴봤는데 1년 동안의 추억들이 떠올라 순간순간 미소지으며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또, 지난 포스팅에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겼고, 2014년은 '성의 있는 포스팅하자'라는 실천지침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뷰 덕분에 추억의 앨범을 열어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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