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_모두 즐거워했던 양털깎기 공연

2012. 7. 2. 07:00해외여행/호주

 

 

 

 

 

 

 

 

 

 

 

 

 

모두 즐거워했던 양털깎기 공연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에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컨트리(Paradise Country)는 꽤나 많은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공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코알라와 캥거루를 볼 수 있으며, 양털깎기 쇼, 양몰이 쇼 등으로 전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이곳의 많은 볼거리 중 양털깎기가 가장 기억에 남으며, 오늘은 그 양털깎기 공연을 소개하려 합니다.

 

 

 

 

말타기 체험, 채찍 쇼, 양몰이쇼, 등 여러 가지 구경을 하고 마지막으로 양털깍기를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입니다.

 

 

 

 

 

샬라샬라~ 영어로 뭐라~뭐라 하면서 소개를 하는데,

 

 

 

 

 

무대 뒤편에서 두두두두두~~ 하면서 양들이 올라 오더군요,

 

 

 

 

 

5마의 양들이 무대를 향해서 올라가서는,,

 

 

 

 

 

한 두 번이 아닌 듯, 능숙하게 자기 자기를 찾아갑니다.

 

 

 

 

 

그나 저나, 양들아 뒷모습 지켜주지 못해 미안애~ㅋ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씰룩씰룩 거리며 오르는, 오늘의 주인공인 메리노 양입니다.

 

 

 

 

 

오늘의 양털깍기 주인공, 메리노 양

 

 

 

 

 

양 : 나, 시원하게 깎아주는거임??

풋~~양도 이래 보니 귀엽네요.ㅋㅋ

 

 

 

 

 

양을 중앙 무대에 세우더니만 슥슥~~양 털을 깎기 시작하더군요,

 

 

 

 

 

양 털이 깎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양털은 회색이었는데,

양 털이 한 겹 벗겨지자, 하얀 살이 드러나서요, ㅎㅎ

 

 

 

 

 

숙달된 조교인지라 슥슥슥~~ 몇 번 하더니 양의 털이 거의 다 깎여지더군요,

 

 

 

 

 

모두들 신기하게 그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막바지에는 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양털을 깎아볼 기회도 주더군요,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폭신하게 생긴 양이, 이제는 조금 약해보이는 하얀 양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시원하기는 하겠다만, 웬지 좀 불쌍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깎여진 양털로는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놀이 시간을 가지디고 했습니다.

 

 

 

 

 

호주에서의 양털깎기 쇼,

처음 접하다보니 참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사실, 양 털이 다 깎여지자 앙상하게 느껴지는 모습에 양들이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주기적으로 깎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겨울이 오기 전에는 양털을 깎는 것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털을 깎아주지 않으면 양들이 자신의 털만 믿고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얼어죽는다는 그런 말들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ㅎㅎㅎ

 

뭐 암튼, 양털깎기쇼 즐거운 볼거리였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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