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골목여행, 청주 수암골 벽화 마을

2012. 5. 15. 07:00국내여행 /충청도

 

 

 

 

 

 

 

 

 

 

 

 

 

추억의 골목여행, 청주 수암골 벽화 마을

 

청주의 달동네로 불리는 수동 수암골, 이제 그곳을 달동네로 기억하기보다는 예쁜 동네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 이유는 동네 전체가 예쁜 그림, 재미있는 그림, 멋진 그림 등이 벽에 그려져 수암골의 골목골목 전체가 마치 야외 미술관처럼 꾸며졌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이곳에서는 카인과 아벨,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 많은 많은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져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이고 일본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수암골 골목으로의 추억여행, 함께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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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 입구

수암골 입구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관람을 하는 것이 보통이며, 위로 오르면서 양쪽으로 골목들이 있는데 그냥 걸어서 한바퀴 돌아서 나온다면 20분 정도면 충분한텐데, 그 골목마다 그려진 예쁜 벽화들을 하나 하나 보면서 사진을 찍으며 다닌다면 1시간으로는 이곳을 모두 보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수암골 지도,

벽화마을답게 약도도 벽화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처음 설명한 것과 같이 중앙 골목을 걸으면서 양 옆의 골목마다 예쁜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실제 식물과 벽화 속 꽃과의 조화,

화분에 그려진 그림, 화분 속의 식물, 그 위로 꽃 그림이 그려진 벽화, 예쁘네요~

 

 

 

 

 

숨바꼭질,

골목을 뛰어다니면서 어디론가 숨어야할 것 같습니다.

 

못찾겠다 꾀꼬리~~~

 

 

 

 

 

수암골 뱃지 공장,

삭막한 벽과 문이었을텐데, 예쁜 그림이 그려져 어둡다라는 느낌보다는 밝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나무가 되어버린 파이프,

물이 흐르는 파이프에 초록의 색을 입혀 벽화 속의 들판 속에 우뚝 자란 나무가 되어있네요~

 

 

 

 

 

달빛 비치는 저녁,

울퉁불퉁한 벽에 그림이 그려져 그 느낌이 투박하게 느껴지는데,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정겹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빵왕 김탁구의 팔봉제빵점,

김탁구가 방송될 때에는 여기 사람 엄청나게 북적거렸는데,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 입니다.

 

 

 

 

제빵왕 김탁구 중 신유경 자취방,

신유경이면 유진인데, 여기에서 촬영했나봐요~ ㅎㅎ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그려진 벽화~

 

 

 

 

 

계량기를 이용해서 한 그루의 나무가 되었습니다.

2차원과 3차원의 조화랄까~ㅎㅎㅎ

 

 

 

 

시민들과 함께 그린 벽화, 이천십일년 오월 팔일,

약 1년 전에 그려진 벽화인가봅니다.

하기야, 벽에다 그림을 그리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지워질테니 보수를 하거나 새로운 그림을 지속적으로 그리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겠네요~

 

 

 

 

상상 속의 골목길,

길따라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죠? ㅎㅎㅎ

 

 

 

 

 

이렇게 보니 이제야 좀 벽화같네요, ㅎㅎ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벽화를 보기도 하는 곳이지만, 그 이전에 주민들이 살고 있는 터전인지라 그에 대한 배려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피아노 계단,

계단을 밟으면서 내는 소리,

띠리 딘 띤띤~♬

ㅎㅎㅎ

 

 

 

 

골목의 가장 위로 올라오면 아래로 청주시내가 보입니다.

더 위로 수암골 전망대가 있기도 합니다.

 

 

 

 

 

벽 색깔과, 선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천사가 되고싶으세요? 수암골로 오세요~

수암골에 천사가 있었습니다. 사진 한 장 안찍을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ㅎㅎ

 

 

 

 

 

화장실 건물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검은 날개, 왠지 멋있네요~ㅎㅎ

 

 

 

 

내 사랑을 받아줘~

 

제발~

 

곳곳에 바닥에도 여러 가지 그림들과 글들이 쓰여져 있습니다.

 

 

 

 

 

애드벌룬,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웃음,

 

 

 

 

 

이상한 화장실,

저를 낚은 그림입니다.

처음 본 순간 정말 문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솜씨자랑,

 

 

 

 

바람타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씨앗,

 

 

 

 

바람타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씨앗,

 

 

 

 

 

연꽃이 있는 하얀 집,

 

 

 

 

웃는아이 3남매인데 제 사진에는 요녀석만 잡혔네요~ 왼쪽으로 두 명의 아이가 더 있답니다.

 

 

 

 

 

아이스케끼,

 

 

 

 

 

울퉁불퉁한 돌들이 박혀있는 벽인데 그곳에 사람 얼굴을 그려 넣으니 또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입체적인 그림, 회색빛의 벽에 하얀색의 소재로 입체적인 그림을 그려놓았습니다. 이런 형태의 그림은 수암골에서 여기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닭이 먼저에요?

달걀이 먼저에요?

 

꼬~~끼~~오~~

 

 

 

 

 

솜씨자랑,

 

 

 

 

먹보,

설마 벽을 먹는 것은 아니겠지?? ^^;;;

 

 

 

 

 

먹보,

 

 

 

 

 

솜씨자랑,

 

 

 

 

솜씨자랑,

 

수암골, 이곳을 걸으면서 오랜만에 골목골목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골목을 걸으면서 벽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어린시절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그런 추억이 떠오르는 수암골,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걸으면서 산책도 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수암골,

청주로 여행을 계획할 기회가 있다면 이런 벽화 마을도 한 번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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