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의 육아일기]_150일, 쉼 없이 움직일 때,

2014. 4. 16. 07:00♥형제♥

[학마의 육아일기]_150일, 쉼 없이 움직일 때,

 

 

육아 선배들이, 아이는 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편안하다고들 하던데, 우리 아이가 이제 막 뒤집기 시작하는 150일 된 초보 아빠지만 그말이 조금씩 이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하루 빨리 보고 싶어서 안달이었는데 말이죠, ㅋㄷㅋㄷ

 

 

 

 

어쩐일로 조용할까?

 

우리 아리가 얌전히 있을 때는 잠을 자거나, 자다가 일어났을 때, 잠들려 할때인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가 조용한 이유는, 자다 일어나서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있느나 조용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곧 징징~~~

 

 

 

 

 

범보의자에 앉아서 놀자~

 

아이가 잠에서 깨어 찡얼거리자 범보 의자에 앉혀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웃을 수 있도록 저는 아이 앞에서 노래, 박수, 몸동작 등으로 재롱을 부립니다.

그걸 본 아이는 웃습니다.

 

ㅡ.ㅡ

 

 

아이를 웃겨주는 일에 힘이 빠진 저는 아이를 침대 위로 올려둡니다.

"혼자서 좀 놀아~~~"

 

 

 

추천 감사합니다.

 

 

 

 

침대 위에서 혼자 놀기,

 

침대 위에 엎어진 아이는 낑낑대기 시작하죠,

 

 

 

 

 

 

 

 

침대 위에서 낑낑대다 잠시 힘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 귀요미 포즈를 취합니다.

 

 

 

 

 

 

 

 

나는야 슈퍼맨~~~~

 

움직일 힘은 없지, 움직이고는 싶지, 그러다 결국 바닥에서 귀요미 슈퍼맨 포즈를 취합니다.

귀여워~~ㅎㅎ

 

 

 

 

 

슈퍼맨 포즈를 하다, 입 주변으로 침대 이불의 감촉이 느껴졌습니다.

어떤것일지 궁금합니다.

혀로 침대 이불이 어떤것인지 모든 것을 파악하려는 듯 햟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저는 아이를 다시금 범보의자에 앉히고 재롱을 부립니다.

 

 

아이가 쉬지않고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를 보는 저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아들, 조금만 쉬었다 가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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