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2012. 4. 29. 07:00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4월은 장애인의 달,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

이런 것들이 있는 이유는 그것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겠죠?

똑같은 인간이라는 입장에서 불편이 있는 장애인을 무시하지 않고 편견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궂이 장애인의 날을 정하여 그들을 바라보는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일들도 필요가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장애인을 보는 시선이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바보취급하며 놀리기도 하고,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을 신체가 건강한 사람과 비교하여 무시하기도 하며,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을 미친사람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신체적 활동 방법이 다를 뿐인데

그저 생각하는 방법이 다를 뿐인데

비장애인들은 다름을 자신의 기준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는 무시하거나 바보취급해버립니다.

 

꾸~~욱~ 

 

 

편견을 버리면 친구가 생겨요._[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인식개선 공모전 당선작]

 

3살인 아이가 두 명 있습니다.

한 아이는 신체가 건강합니다.

다른 아이는 팔이 없습니다.

두 아이는 즐겁게 어울립니다.

 

나이가 들었습니다.

 

신체가 건강한 아이가 팔이 없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신체가 건강한 아이는 팔이 없는 아이와 함께 밥먹기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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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만들어준 편견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_[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인식개선 공모전 당선작]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는 사람과, 다섯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는사람,

의족으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과, 자신의 다리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

휠체어에 앉은 사람과, 의자에 앉은 사람,

 

같은 행위를 다른 방법으로 하는,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_[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인식개선 공모전 당선작]

 

팔이 없다고,

다리가 없다고,

슬프거나 불행하지 않습니다.

팔이 있고, 다리가 있는 사람보다 늦겠지만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르기에 비장애인이 하는 것을 다른 방법으로 하는 것 뿐입니다.

다른 방법을 보고 이상한 시선으로 보거나, 욕을하거나, 비웃는다면 그것이 장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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