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대추 축제 그 축제 현장

2011. 10. 17. 07:06국내여행 /충청도


















보은대탐험 보은 대추 축제 그 축제 현장 

제가 살고 있는 충북 보은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보은 대추 축제를 진행합니다. 그 축제 현장을 다녀오고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보은 대추 축제를 소개하려합니다.


보은 대추 축제는 보은읍의 뱃들공원에 주 무대를 설치하고 그 주변으로 많은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축제 첫날부터 비가 오면서 안타까웠는데 축제 2째날 오전에 잠시 소나기가 내리고 오후에는 그쳐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곳이 축제 현장의 주 공연 무대입니다. 이날은 김덕수 사물놀의 판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두둥두둥~~ 보은의 대추축제를 축하해주는 북소리,,



▲ 한쪽에서 우리나라의 전통혼례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부부가 전통 혼례로 결혼을 하는 모습으로 저는 처음 접해보는 전통혼례였습니다. 
보통 결혼식에서 던지는 것은 신부의 부케가 일반적인데 전통혼례에서는 닭을 던지더군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메인 행사장 옆 둔치쪽으로는 각 면사무소, 업체의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활동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부스의 90% 이상이 농산품을 판매하는 것이도 그중에서도 80% 이상은 대추를 홍보하는 부스였습니다.
제가 보은에서 3년간 살고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은 좀처럼 볼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은을 찾아주니 너무나 좋습니다.




부스를 보기 위해서 내려가다 둔치 옆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역시 대추마을과 잘 어울리는 벽화였습니다.




이곳은 보은의 대추 왕 선발대회 부스였습니다. 이것이 보은의 자랑인 계란 크기만한 대추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멀리서 볼때에는 사과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에 가서야 대추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큰 대추 보신적 있어요? 없으면 이번 기회에 한 번 오셔서 구경해보세요. 볼만하답니다.





대부분의 부스는 농산품을 판매하는 부스입니다. 그중 어느 할머니가 판매하는 깻잎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목을 붙여보았습니다. 깻잎도 예술이다.




부스 지역을 지나가면 관광객을 위한 국화 포토존을 마련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나가면 천사날개 포토존도 있답니다.




축제 현장을 방문한 바이크 동호회입니다. 단체로 시동을 켜고 붕붕붕붕~!! 하면서 이동을 하는 모습이 주위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었습니다. 
근데 저런 오토바이는 얼마일까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이외에도 대추 축제에서는 소싸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 소싸움의 현장은 추후 포스팅을 다시하려합니다. 너무나 흥미진진한 경기들이었답니다.

충청북도 보은은 인구 3만 5천의 작은 농촌입니다. 이런곳에서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를 앞세워 대추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즐기신다면 작은 마을에 큰 힘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앞으로 축제가 막을 내리는 23일까지 많은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대추의 고장 보은군에서 즐거운 공연도 관람하고 축제의 즐거운 현장도 즐겨보는건 어떠세요?
충북 보은으로 놀러 오세요~!!!
보은 대추 축제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ourboeun.go.kr/boeunContent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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