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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lstars 친구들 10km 마라톤 도전
고등학교부터 25년을 함께 지낸 친구들 단톡방에서 동네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5km, 10km, 하프, 풀코스로 참여할 수 있는데, 단체로 한 번 해볼까? 5km로 하자, 이왕하는 거 10km 해보자, 이거 왜 하는데? 4명이 모인 단톡방이 시끄러웠다. 결국 친구 4명은 10km 친구 아내, 우리 아내 2명, 자녀 4명은 5km 코스로 신청했다. (당일에는 친구 아버지, 친구 조카까지 총 12명이 달렸다.) 더보기 여담으로 마라톤 참가비는 5km는 상주시민 20,000원(상주시민 10,000원) 10km와 하프는 45,000원이었다. 풀코스는 50,000원(이건 뭐 평생 몰라도 될 것 같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참가 기념품이 5km는 마라톤 신발이나 티셔츠였으며, 10k..
2023.12.12 08:18 -
공공시설 화장실 남, 여 표기를 왜 영어로 하는걸까?
공공시설 화장실 남, 여 표기를 왜 영어로 하는걸까? 며칠 전 국회의사당에서 교육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곳 화장실에서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왜(?)라는 의문이 생긴 일이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의 남, 여 표기법, 남자를 표현한 그림과 영어 대문자 M / 여자를 표현한 그림과 영어 대문자 W M은 남자를, 그리고 W는 여자를 표기하는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대한민국의 공공시설로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왜 영어로만 화장실의 남, 여를 구분해둔건지,,,, 차라리 M(남) / W(여) 혹은 남(M), 여(W) 라고 표기를 하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에 과민 반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소한 것 부터 우리가 주체이여야 하지..
2013.07.15 11:00 -
분위기 좋은 커피숍의 재치있는 출입 제한 문구
분위기 좋은 커피숍의 재치있는 출입 제한 문구경북 상주시의 젊은 사람들에게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묻는다면, "커피가게"라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테이블이 6개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커피숍인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분위기 좋은 클레식이 흐르고 언제나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아주어 주말에는 자리가 항상 만원인 그런 커피숍입니다. 그런 곳에 출입이 제한된 사람이 있습니다. 궁금하시죠? ㅋ 그럼 분위기 좋은 커피가게의 모습과, 그곳에 출입이 제한된 재미있는 안내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꾸~욱~ 커피가게 입구인데, 홍어 드시고 출입은 자재해 달라는 재미있는 문구가 있습니다. 입구의 문구를 보고는 무의식중에 옷 냄새를 맡아보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참고로 저 향수뿌리는 남자입니다. ㅋㅋㅋㅋ) 커피가게 장식의 대부..
2012.02.28 08:00 -
호주에서 꼭 맛봐야 하는 앵거스 버거
호주탐험 호주에서 꼭 맛봐야 하는 앵거스 버거 호주 여행을 하는동안 가이드분이 호주의 맥도날드에 대한 칭찬을 한참 하였습니다. 전 세계 어느곳보다 호주 맥도날드가 질이 높으며, 호주 맥도날드에는 있지만 한국 맥도날드에는 없는 맛이 기가막힌 햄버거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칭찬하던 맥도날드 중에서도 특히 우리에게 추천한 햄버가 있습니다. 앵거스 버거(Angus Burger)로 그랜드 앵거스(Grand Angus)와 마이티 앵거스(Mighty Angus)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이드가 열변을 토하며 칭찬한 맥도날드의 앵거스 버거,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하며, 또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안 먹어볼 수 없었습니다. 함께간 13명이 저녁 산책겸, 앵거스 버그 맛 볼겸 호텔 앞에 있는 맥도날드로 향했습니다. 우리..
2011.12.08 07:00 -
장애인 차별은 금지이지만 장애인이 비장애인을 차별하는건 어떤가요?
장애인 차별은 누가 뭐라해도 금지입니다. 현재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라는 법으로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에반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을 차별하는 것은 어떨까요? 예전에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보면 놀리고 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또 그들 역시 그런 자신의 모습을 창피하다고 생각한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그들을 무시하고 욕하는 것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누군가 그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을 보았을 때 대단한 선행을 하는 사람을 보듯 그들을 보곤 했습니다. 그러다 세상이 점차 변해가면서 "장애인은 도와 주어야한다." 로 나아갔으며, 더 나아가 현재에는 "장애인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다를 뿐이다."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장애인 역시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들도 비장애..
2011.06.30 07:00